메뉴판 및 홍보물 등 다국어 번역 비치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 18일 외국인 관광 명소로 손꼽히는 명동에 위치한 ‘명동거리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 이후 타격을 입었던 명동 상권에 3월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 방문객들이 지속 늘어나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3~4월 명동관광정보센터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으며 이 중 외국인은 86%를 차지했다.

명동거리점은 명동역에서 1분 내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50평 규모의 단층 매장이다. 매장을 이용하는 다국적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메뉴판 및 홍보물 등을 다국어로 번역해 비치했다.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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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톤 마감재를 바탕으로 파스텔 컬러포인트를 가미해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의 캐쥬얼 라운지 컨셉으로 연출했다. 또한 이디야커피의 대표 유통상품인 비니스트 8종과 커피믹스 2종, 캡슐커피 3종을 별도의 MD존에 비치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국내는 물론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명동을 찾으면서 명동 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자랑스러운 K-커피 브랜드로서 국내 고객들은 물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고객들에게도 이디야커피를 통한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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