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野, 나라 밖까지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선동"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불체포특권 포기서약서에 함께 서명하자고 촉구했다. 말한 대로 약속을 행동으로 보여달라는 것이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이 대표와 민주당을 향해 불체포특권 포기서약서에 서명하자고 제안했는데 아직까지 답변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19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다.
그는 "국회 로텐더홀에 책상 하나 놓고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일"이라고 했다. 이는 이재명 대표가 로텐더홀에 책상 하나 놓고 1대1 토론을 하자고 제안한 데 대한 역공이다.
이어 "이런 민주당이 혁신한다고 부산을 떤다"며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첫 회의를 열고 가죽을 벗기고 뼈를 깎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지만 손톱이라도 깎을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혁신위원 절대 다수는 이미 이 대표와 함께했던 인사인 걸로 드러났다"며 "말은 혁신위라 하지만 알고 보면 방탄위원회인 게 불편한 진실이다. 겉으론 당을 혁신하겠다고 내세웠지만 속내는 이 대표 자신의 자리보존 위한 기구"라고 지적했다.
윤재옥 "野, 나라 밖까지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선동"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태평양도서국가들과 공조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한 데 대해 "나라 밖으로까지 괴담 선동에 나선 꼴"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야당이 정부와 일언반구 상의도 없이 외국 정부에 일방적인 주장을 퍼 나르는 것은 나라 망신은 물론이고 문제 해결에 한 뼘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일개 정치 집단의 주장을 마치 국가의 공식 입장인 양 오해할 수 있게 타국에 전달하고 협조를 요구하는 것은 국제관계에서 굉장히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중단을 촉구했다.
이어 "7년 전 민주당 의원들은 형형색색 가발을 쓰고 탬버린을 흔들며 성주 군민들 앞에서 전자파 밑에서 내 몸이 튀겨질 것 같다는 괴담송을 불렀다"며 "한·미동맹을 이간질하고 농민들 가슴에 대못을 박고 아름다운 고장 성주 이름에 먹칠한 민주당은 국민 앞에, 성주 군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그때의 상황과 마찬가지"라며 "정부와 전문가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 과학적 사실을 알리려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민주당과 진보단체들은 마이동풍"이라고 주장했다.
금융감독원 부위원장 출신 김은경씨를 선임했습니다.
이 분은 우리당이 요구하는 각종 조건들,,,
쑈. 거짓말. 눈치. 방탄. 돈봉투. 뻔뻔등, 하나도 빠짐없이 능수능란함이 검증되었으며,
미모는 다소 조악하지만 항상 수청이 가능하며,
적극적으로 동지들의 노리개가 되기를 강력하게 자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로서 혁신위원장 인선을 대충 마무리하고서, 모든 권한을 다 위임하겠습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후일 내 뜻을 거역하고 배신한다면,
비록 혁신위원장 김은경년이라도 이재명의 대체불가 시그니쳐인
"뽑고 쑤시고 찢어버림"으로 가혹하게 응징하겠습니다.
호시탐탐하는 추미애년은
악취가 심하여 꼭 고무장갑 착용후 위생적으로 찢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