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태, 신성록, 규현...메이킹 영상 통해 소감 전해
뮤지컬 '벤허', 9월 2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 개막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뮤지컬 '벤허'의 주역들이 프로덕션 메이킹 영상을 통해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5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작품의 웅장한 스케일을 그대로 담아낸 트레일러의 촬영 현장과 배우들의 인터뷰를 담은 프로덕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극 중 유다 벤허 역의 박은태는 "첫 촬영부터 엄청난 스케일에서 말들과 함께 촬영하니, 더 깊어지고 새로워진 작품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기분이 좋다"고 전했으며, 같은 역의 신성록은 "좋은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팬들에게 성원을 받은 작품이고, 육체적으로 힘들 수도 있지만 제 자신에게 도전하는 마음으로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또한 규현 역시 "다시 뮤지컬을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여러분들께 '벤허'의 감동을 오롯이 전달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뮤지컬 '벤허'는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유대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벤허 역 박은태, 신성록, 규현, 메셀라 역 이지훈, 박민성, 서경수, 에스더 역 윤공주, 이정화, 최지혜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9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되며,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