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9월 14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개막
송용진, 김준현, 오종혁, 조성윤, 김우진, 이석준 등 출연

사진=라이브러리컴퍼니 제공
사진=라이브러리컴퍼니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무대에 오를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이하 '셜록홈즈')은 19세기 런던 최고의 가문인 앤더슨가를 둘러싸고 일어난 한 여인의 실종과 살인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2011년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 작곡상, 극본상 및 2012년 더뮤지컬어워즈 올해의 창작뮤지컬상, 작곡작사상, 극본상, 연출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이번 시즌은 작가 겸 연출 노우성, 작곡가 최종윤 등 기존 창작진과 함께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94’ 등을 통해 음악을 선보인 음악감독 이상훈이 편곡자로 참여했다.

작품의 주인공이자 짜릿한 사건을 기다리는 셜록 홈즈 역에는 송용진, 김준현, 오종혁이 캐스팅됐다.

앤더슨가의 쌍둥이 형제 아담 앤더슨과 에릭 앤더슨 1인 2역에는 조성윤, 김우진, 이석준이 출연한다. 특히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출신으로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인 가수 김우진은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셜록 홈즈의 절대적인 파트너 제인 왓슨 역에는 구민진, 방진의, 최우리, 아담 앤더슨을 마음 속 깊이 사랑했던 약혼녀 루시 죤스 역에는 정명은, 린지, 박새힘이 나선다.

그 외 앤더슨 형제의 삼촌 포비 앤더슨 역에는 조남희, 레스트레이드 경감 역에 이도경, 벨라 외 역에 김수정, 맥스 외 역에 김경일, 슬레이니 외 역에 양희웅이 함께한다.

한편 '셜록홈즈'는 오는 9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