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시작
대형마트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 휴무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8월 13일, 27일 휴무

[문화뉴스 임지원 기자] 8월 둘째 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의 할인행사와 휴무일을 알아본다.

사진 = 이마트 제공
사진 =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8월10일부터 9월18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기간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할 시 최대 4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이마트와 SSG닷컴은 구매 시기와 결제 금액대 구간에 따라 최대 150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우선 8월 10일부터 9월 4일까지 30만원 이상 구매시 3만원 상품권, 50만원 이상 구매시 5만원 상품권, 100만원~1천만원 미만 구매시 100만원당 13만원 상품권, 1천만원 이상 구매시 1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선물세트 중  인기인 샤인머스캣 세트는 초저가 세트 상품으로 개발했으며, 축산 선물세트는 한우·양념육·돈육 등 가성비 세트 7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맛집 협업과 냉동 갈비 세트 재해석 등 차별화 세트 상품 기획에 주력했다.

또한, 이마트는 7~8월 간 물가 안정을 위한 연중 프로젝트 '더 리미티드(The Limited)' 3차를 진행한다. 

'더 리미티드'는 분기별로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 필수품을 선정해 초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이번 기획에는 신규 산지 확대, 압도적 대량 매입, 물류 프로세스 개선 등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춘 게 특징이다.

그래서 더 리미티드 양념 닭불고기(100% 닭다리살, 800g, 2입팩) 상품을 50% 할인한다. 대량 매입으로 저렴하게 확보한 브라질 닭고기를 활용해 '더 리미티드' 세 가지 맛 닭강정(양념, 달콤마늘, 간장짭잘, 800g 내외) 상품도 내놨다. 기존에 운영 중인 어메이징 닭강정, 달콤마늘 닭강정 상품의 판매가(100g당 2080원) 대비 40% 저렴하다.

이마트는 최근 라면값 인하에 발 맞춰 '더 리미티드 팔도 왕뚜껑'(110g, 6개입) 상품을 16.7%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사진 = 홈플러스 제공
사진 =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역시 추석 선물세트 사젠예약을 오는 1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40일간 전개한다. 

홈플러스는 사전예약 기간 행사카드로 결제한 고객 또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40% 할인한다. 결제 금액대별 최대 150만원의 상품권 증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에서 선물세트를 사전예약하면 10만원 이상 구매시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추석 선물세트 상품군은 축산과 주류를 집중적으로 확대했다. 주류 선물세트는 지난 1월 새롭게 도입한 홈플러스 온라인 ‘이지픽업’ 서비스를 통해 간편한 구매가 가능해졌다. 온라인 앱을 통해 원하는 선물세트를 주문 후 매장에서 지정일에 픽업하는 방식이다. 

또한, 홈플러스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3주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선 먹거리부터 생필품, 가공식품 등 엄선한 제품을 1+1, 최대 50% 등 파격 할인가로 선보인다고 한다.

먼저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오픈런을 이어가고 있는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TV 광고 상품 ‘호주산 꽃갈비살/안심(12~14일)’, ‘시그니처 피자 3종’은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50% 할인 판매한다. ‘당도보장 프로젝트’를 필두로 고품질의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여름 대표 과일로 등극한 ‘복숭아’는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가(14~16일)에 판다. 풀무원(15일), CJ(17일) 무항생제 1등급 계란은 모든 지점에서 5000판 한정으로 1+1 판매한다.

이밖에도 간편식 ‘핫도그(7종)’, ‘냉동밥(10종)’, ‘인기견과(14종)’, ‘액상/주방/청소용 각종 세제(90여종)’, ‘브랜드 페이크삭스/쿨양말’ 등은 1+1 판매한다.

이어, ‘여름 클리어런스’ 행사를 진행해 패션리빙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가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홈플런 스페셜 클럽위크’를 진행해 홈플러스 몰 패션 브랜드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식음 브랜드에서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5일 단 하루는 홈플러스 입점 커피숍 전 메뉴 30% 할인 혜택도 준다.

사진 = 롯데마트 제공
사진 =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도 오는 10일 시작해 다음달 18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추석 선물용을 위해 프리미엄 세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로는 투플러스(1++) 등급 한우 가운데서도 근내지방도 19% 이상만을 엄선한 최상급(9등급)인 '마블나인' 한우 선물세트가 대표 상품으로 꼽힌다. 등심, 채끝 등 인기 부위로 구성된 '마블나인 한우 등심혼합세트 1호', '마블나인 안심·채끝·치마·부채' 네 부위로 구성된 '마블나인 홈마카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친환경 선물세트는 이번 추석 기간 롯데마트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제품군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한우 냉장 선물세트가 있다. 이 제품은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을 활용해 제작한 가방에 담아 제공된다. 친환경 ASC 인증을 받은 '자이언트 전복세트', 올리브유 등 세 가지 제품을 종이로 만든 패키지에 담은 롯데마트 단독 상품 '씨제이 Save Earth Choice'는 1+1으로 만나볼 수 있다.

추석 선물세트는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다음달 18일까지 동일한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롯데온에서는 상품권 대신 할인 쿠폰을 제공해 선물세트 구매 즉시 최대 15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마트는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도매법인 동화청과와 손잡고 오는 10~12일 3일간 시세 대비 저렴한 '착한 가격 오이'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롯데마트가 서울시와 함께하는 '농산물 착한 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소비자들이 자주 구매하는 농산물 5종(무·배추·양파·대파·오이) 중에서 최근 가격이 급등한 품목을 선정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행사다. 

착한 가격 오이는 서울 시내 오이의 개당 평균 소매 가격 대비 약 36% 저렴하다.

모든 행사와 기획전에는 점포별로 가격, 취급 상품, 재고 등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관련된 자세한 정보나 다른 행사에 대해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를 비롯한 대형마트의 휴무일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이다. 8월의 대형마트 휴무일은 8월 13일 ·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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