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뮤지컬 '모차르트!' 마친 소감 전해

사진=뮤지컬 '모차르트!' 김희재 포스터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사진=뮤지컬 '모차르트!' 김희재 포스터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가수 김희재가 뮤지컬 '모차르트!'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희재는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모차르트!’ 마지막 공연을 전석 매진 속 마무리했다.

'모차르트!'는 모차르트의 천재 음악가로서의 운명과 자유로운 인간이고 싶은 내면의 고뇌를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일곱 번째 시즌은 뮤지컬배우 이해준, 그룹 엑소(EXO)의 수호, 엔플라잉 유회승, 트롯 가수 김희재가 타이틀롤인 모차르트 역에 캐스팅됐다. 

특히 김희재는 이번이 첫 뮤지컬 데뷔였다. 호평 속에 첫 도전을 마친 그는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측을 통해 “3개월 동안 모차르트로 살았던 시간이 이제 추억이 된다는 게 많이 아쉽다”라며 “준비하면서 힘들기도, 즐겁기도 했는데 모차르트로 살았던 시간이 참 보람되고 뿌듯하다. 가슴속 깊이 남을 작품일 거란 확신이 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의 뮤지컬 도전을 환영하고 응원해 주셨던 팬분들,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뮤지컬 도전이 처음이라 낯설고 어려울 때 도움을 주셨던 권은아 연출님, 김문정 음악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 많은 배우 선배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모차르트!’를 하며 받은 사랑 잊지 않고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꼭 인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모차르트!'는 지난 6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 세종문회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됐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