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3일 ‘오페라 세계여행' 개최
모차르트 ‘돈 조반니’, 비제 ’카르멘', 오페라 아리아 무대 등

사진=오페라세계여행 포스터/용인문화재단
사진=오페라세계여행 포스터/용인문화재단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기획공연 ‘오페라 세계여행’을 오는 9월 3일 개최한다.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용인의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시민에게 정통 순수 음악의 관심을 유도하고 프로그램에 교양적 내용을 포함해 공연의 이해를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협력 지휘자 김영랑이 지휘봉을 잡아 ‘오페라 세계여행’을 주제로 각국의 유명 오페라 곡들을 지휘해 모차르트 ‘돈 조반니’, 비제 ’카르멘',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익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오페라 아리아 무대까지 소프라노 이고은과 바리톤 이천초가 함께 준비해 관객들에게 친근하고도 다채로운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오페라 세계여행’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당일 저녁 7시부터 현장에서 좌석권(자유석)을 선착순 배포하며, 공연장 뒤편 잔디석에는 돗자리 지참이가능하다.  

한편, 공연 관련 추가 자세한 사항은 예술단운영팀으로 문의하거나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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