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영화제 ‘이준익, 영화 나이 서른’ 게스트 참여

 

사진=배우 박정민 / 샘컴퍼니 제공
사진=배우 박정민 / 샘컴퍼니 제공

 

[문화뉴스 이하온 기자] 춘천영화제(이사장 박기복) 이준익 감독 30주년 상영전 ‘이준익, 영화 나이 서른’의 마지막 게스트로 배우 박정민이 나선다.

박정민은 오는 9일 춘천영화제에서 영화 '동주'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한다.

박정민은 '동주'에서 송몽규 역을 맡아 춘사영화상(남우조연상), 청룡영화상(신인남우상), 디렉터스컷 시상식(신인남상),  백상예술대상(신인남우상), 황금촬영상(신인남우상) 등에서 수상했다. 이후 이준익 감독과 '변산' (2018)에서 다시 만나 래퍼 ‘심뻑’ 역을 맡아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2023 춘천영화제는 이준익 상영전을 맞이해, 소책자와 굿즈도 제작했다.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소책자엔 이준익 감독이 지난 영화 인생에 대해 말하는, 솔직한 인터뷰가 담겼다. 그리고 이준익 감독의 캐리커처가 담긴 배지를 굿즈로 제작했다. 영화제 기간 굿즈샵에서 한정 판매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춘천영화제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메가박스 남춘천과 춘천 아울러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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