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슈퍼맨 강보상' 원작으로 하는 작품
2024년 상반기 개봉 예정

사진=좋은콘서트 제공
사진=좋은콘서트 제공

[문화뉴스 명재민 기자] 배우 이필모와 김정태가 영화 '컨설턴트'로 뭉쳤다.

'컨설턴트'는 7일 이필모, 김정태, 권승우, 장의수 등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크랭크인 했다고 밝혔다.

'컨설턴트'는 연극 '슈퍼맨 강보상'을 원작으로 사람이 죽어야 돈을 버는 장례지도사와 사람이 살아야 돈을 버는 보험설계사를 중심으로 풀어낸 힐링 휴먼 코미디 영화로 '속닥속닥', '태백권'을 연출한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필모는 강보상 역을 맡았다. 두 딸의 유학비를 지원하기 위해 낮에는 보험설계사 밤에는 대리운전을 한다. 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상인들을 여행 보내지만 사고가 생기면서 일이 점점 꼬이는 남자다.

김정태는 우여곡절 끝에 장례지도사 자격을 취득했지만 실적이 부족하던 찰나에 연락을 끊고 지내던 후배 정남 부의 종친회에서 부고가 날라오면서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는 염송장 역을 맡았다.

한편 '컨설턴트'는 2024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