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10월 6일~22일
평일 오후 7시 30분 / 주말 2시, 6시30분 (월요일 휴무)

사진= EG컴퍼니 제공
사진= EG컴퍼니 제공 / 마술사 이은결, '더 일루션 마스터 피스' 오는 6일 개막

[문화뉴스 이유민 기자]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완결을 위한 완성작을 예술의전당에서 펼칠 예정이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더 일루션 마스터 피스(The Illusion-Masterpiece)'가 2023년 10월 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은결은 2000년대부터 꾸준히 활동한, 한국을 대표하는 마술사로 알려져 있다. 2011년 국제마술협회의 '멀린 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멀린 상'은 데이비드 카퍼필드 등이 수상한 마술계의 오스카 상이라고 불린다.

공연 '더 일루션'은 그동안 즐거움과 묘기 위주의 쇼에서 벗어나, 주제의식을 담은 작품을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더 일루션'은 마술 장르에서는 처음으로 국립극장과 예술의전당에서 단독공연을 치렀다.

또한, EG컴퍼니는 이번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더 일루션 마스터피스'는 12년 넘게 한 작품만을 다듬어 온 이은결의 서사를 완결하기 위한 완성작이라고 밝혔다. 그가 최초로 시도한 하나의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지난 1년간 라스베이거스 기술팀과의 협업을 진행하여 작품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고도 전했다.

이은결의 '더 일루션 마스터 피스'는 서울 공연 이후 이천, 전주, 대구, 고양 등에서 이어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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