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효빈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주요 일정을 알아보자.

육상 남자 마라톤과 육상 여자 마라톤 결승이 각각 오전 8시와 8시 10분에 치러진다.

양궁 여자 컴파운드 단체 대표팀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오전 10시 55분, 베트남을 상대로 한 8강전을 시작으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야구 대표팀의 첫 슈퍼라운드는 13시에 펼쳐진다. 선발투수 박세웅이 일본을 상대로 맞선다.

15시 30분, 여자 배구 대표팀은 북한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한국과 북한은 나란히 2패를 기록하며 4강행 티켓을 놓쳤다.

16시에는 원종범이 출전한 역도 남자 96kg Group A 결선이 치러진다. 원종범은 지난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3개를 수확해 남자 96kg급 합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15시부터 한국 대표팀은 메달 사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7시에 시작하는 농구 여자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북한을 상대로 메달에 도전한다.

18시에 핸드볼 여자 대표팀은 결승에서 일본에 맞선다. 아시아 최강인 한국은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8차례 대회 가운데 7번을 우승했다. 동시에 레슬링 김민석, 이세열, 천미란의 동메달 결정전도 진행된다.

하키 여자 준결승도 일본을 상대한다. 19시 30분에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다.

20시에는 김수현이 출전한 역도 여자 76kg Group A 결선이 펼쳐진다.

 

9시 30분에 치러지는 마라톤 수영 여자 결승으로 포문을 연다.

10시에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과 복식 준결승이 각각 치러진다.

13시에는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이 치러진다. 5일 일본을 꺾은 한국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시에 일본을 상대로 농구 남자 7~8위전이 펼쳐진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가 4강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2006년이 유일했는데 당시에는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최악의 성적을 예약했다.

이어 박수일이 출전한 승마 개인 장애물 결승 2차전이 진행된다.

하키 남자 동메달 결정전은 17시에 중국을 상대로 펼쳐진다. 준결승에서 인도에 패배하며 한국은 이번 대회 우승팀에 주는 2024년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 2024년 1월에 열리는 최종예선을 통해 다시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해야 한다.

18시에는 배드민턴 남자 복식 준결승이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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