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문화뉴스 주형준] 배우 김혜정이 원트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원트리는 배우 김혜정과 지난 5일 전속 계약을 체결하였고 앞으로의 매니지먼트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밝혔다.

과거 배우 김혜정은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했고 개그우먼으로도 잠시 활동을 했다. 유머 1번지, TV유치원 등에 출연하였으며, 뮤지컬 '애니', 연극 '아름다운사인', '세종이도', '동이이야기', '수상한외갓집', '카모마일과비빔면' 등 다수의 연극 무대에 오르며 실력을 탄탄히 쌓아왔다.

원트리 엔터 관계자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가진 김혜정 배우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김혜정 배우가 갖고 있는 무궁무진한 배우로서의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연극 '여고동창생'에서 1인3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김혜정은 오는 12월 연극 '현혹’무대를 준비 중에 있다.

'현혹’에서 배우 김혜정은 교황청에서 파견된 수녀로서 횡령과 배임으로 구속된 신부의 비리를 캐내는 역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 내년 서울예대 84학번 동기들이 40주년 기념으로 기획한 연극 무대인 로베르 토마의 희곡 '8명의 여인들’을 공연 예정 중이며 조만간 스크린에도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배우 김혜정은 "모든 배역을 마치 오래전부터 내가 입고 있었던 옷처럼 소화해 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정말 성실하게 열심히 하는 배우,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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