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로라 벨젠바흐, 김치앤칩스 손미미 등 참여
10월 24일 서울사이버대학교 개최

사진=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제공
사진=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국내 대표 공연 프로듀서들이 ‘글로벌 프로듀서의 단 하나뿐인 특별수업,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노하우를 전한다.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개최하는 이번 강좌는 새로운 시대 융합공연의 프로듀서를 육성하는 '글로벌 K-융합공연 프로듀서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북구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첫 강좌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 프로듀서인 송승환 예술감독의 강연이다. 송승환 예술감독은 전 세계 289개 도시를 다니며 누적관객 천만명을 돌파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의 제작자다. 이번 강연은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사례 중심으로 ‘융복합 공연의 기획과 연출’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세계적인 융복합 예술축제인 아르스 페스티벌을 만들어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의 콘텐츠 유통 디렉터인 로라 벨젠바흐의 강연이 이어진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의 다양한 예술가들의 협업방식과 학제 간 창의성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김치앤칩스 손미미 감독은 ‘비선형적 경계’를 주제로 마스터클래스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치앤칩스는 디자인 전공한 한국인과 물리학을 전공한 영국인으로 구성된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이다. 한국, 독일, 영국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모든 대중에게 열려 있는 오픈 강의로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장민수 기자 jm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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