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T – ROCK CONCERT', 10월 30일 오후 6시 30분,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
장지후, 백형훈, 정원영, 김환희, 조권 등 전 배우 출연

사진=신시컴퍼니 제공
사진=신시컴퍼니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렌트'가 본 공연에 앞서 콘서트로 분위기를 끌어 올린다.

24일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6시 30분,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RENT – ROCK CONCERT'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록, R&B, 발라드, 탱고,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렌트'의 음악 12곡을 본 공연과는 다른 스타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로저 역 장지후, 백형훈, 마크 역 정원영, 배두훈, 미미 역 김환희, 이지연, 엔젤 역 김호영, 조권, 콜린 역 윤형렬, 임정모, 모린 역 전나영, 김수연, 조앤 역 정다희, 배수정, 베니 역 구준모 등 24명의 전체 배우가 출연한다. 

배우들과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준비하고 있다. 공연장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진행, 별도의 티켓 예매 없이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중계는 진행되지 않는다.

한편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ême)'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브로드웨이에서 12년간 5,123회 공연, 전 세계 50개국 25개의 언어로 무대화됐으며, 브로드웨이에서 11번째로 롱런한 작품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국내에서는 9번째 시즌을 맞았다. 오는 11월 11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문화뉴스 / 장민수 기자 jm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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