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2024년 1월 개봉 확정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진선규 등 출연

사진=영화 '외계+인' 2부 포스터
사진=영화 '외계+인' 2부 포스터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흥행 실패를 맛봤던 영화 '외계+인'이 2024년 1월, 2부를 개봉한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2022년 7월 개봉한 1부의 이야기를 잇는다.

최동훈 감독의 첫 시리즈물이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이 출연한다. 특히 1부에서 감춰졌던 활약을 예고하는 이하늬와 맹인 검객 능파 역의 진선규가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에서는 모두를 위험에 빠트릴 하바 폭발에 맞서는 무륵(류준열)과 이안(김태리), 썬더(김우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고려에서 신검을 되찾은 이안이 하바의 폭발을 막기 위해 무륵을 비롯해 두 신선 흑설(염정아), 청운(조우진)과 함께 미래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외계+인' 1부는 15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실패했다. 2부에서는 명예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문화뉴스 / 장민수 기자 jm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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