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국민사형투표' 10회 26일 밤 9시
ENA '유괴의 날' 종영 → '낮에 뜨는 달' 11월 1일 방영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수목드라마 ENA '유괴의 날', 목요드라마 SBS '국민사형투표'의 지난 회차 시청률, 줄거리,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SBS '국민사형투표'

사진=[수목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유괴의 날' 지난 줄거리, 오늘 예고는? / SBS 제공
사진=[수목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유괴의 날' 지난 줄거리, 오늘 예고는? / SBS 제공

SBS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으로, 지난 9회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지난 9회, 국민사형투표를 설계한 진짜 '개탈'의 정체가 권석주(박성웅)라는 것이 밝혀졌다. 김무찬(박해진)과 주현(임지연)이 개탈을 잡기 위해 모든 것 쏟아붇고 있는 가운데, 26일 제작진은 필사적인 김무찬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무찬은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쉴 새 없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옷과 머리가 흐트러질 정도로 온 힘을 다하고 있으면서도 그의 눈은 다른 누군가를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다.

제작진은 또한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권석주가 모든 감정을 쏟아낸 듯 처절한 눈빛으로 절규한다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또한 "김무찬과 권석주가 가장 절박한 순간에 마주하게 된다. 두 배우는 어마어마한 집중력과 에너지를 쏟아 열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한편, SBS '국민사형투표'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방송된다. 

ENA '유괴의 날' 종영

사진= [수목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유괴의 날' 지난 줄거리, 오늘 예고는? / ENA 제공
사진= [수목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유괴의 날' 지난 줄거리, 오늘 예고는? / ENA 제공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이 지난 25일 방송된 1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5.2%를 기록했다. 

12회에서 최진태(전광진) 살인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 명준(윤계상)이 경찰에 체포된 이후, 로희(유나)는 상윤(박상훈)을 비롯한 경찰들의 도움을 받아 유력한 살해 용의자인 혜은(김신록)을 잡기 위한 ‘덫’을 놓았다. 로희는 계획한 대로 혜은이 스스로 자신을 찾아오게 했고, 명준과 상윤을 비롯한 경찰의 감시 속에 펼쳐진 두 사람의 아슬한 진실게임이 보는 이들을 저절로 숨죽이게 만들었다.

불안한 속내를 감추던 포커페이스도 잠시, 혜은은 명준의 몫이었던 고통을 자신이 대신 받았으니 그가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범죄 사실을 밝혔고 광기 어린 폭주를 했다.

로희는 명준의 재판에 참석했다. 명준의 감형을 위해 준비한 진술서를 읽던 도중 “어떻게 하면 저 아저씨를 풀어줄 수 있어요?”라고 묻는 로희의 질문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덧붙여 로희는 “아저씨랑 있던 시간은 제게는 특별한 시간이었고, 아저씨가 절 유괴한 시간은 제게 가장 자유로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괴의 날'의 후속작인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11월 1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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