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백 자원이 없는 뭰헨, 김민재 어떡하나?

김민재=AFP 연합뉴스
김민재=AFP 연합뉴스

[문화뉴스 이하온 기자] 김민재 선수가 소속된 바이에른 뭰헨이 오늘 2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늘 2일(한국시간) 독일 자르브뤼켄 슈타디온 뤼드비흐스파크에서 열린 3부리그의 자르브뤼켄과 2023-24 DFB포칼 2라운드에서 후반 51분 결승골을 허용해 1-2로 패배했다.

지난 다름슈타트 98과의 리그 경기에서 8 : 0으로 대승을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던 뭰헨은 오늘 3부리그 팀에게 패배하면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또한, 오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 탈락, DFB 슈퍼컵에서 라이프치히 패배하며 벌써 2개의 트로미를 놓쳤다. 

오늘 김민재는 풀타임을 뛰며, 시즌 첫 DFB 포칼 첫 경기를 치뤘지만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반면, 오늘 같이 센터백을 소화한 파트너 마테이스 데 리흐트가 전반전에 부상을 당하면서 4주 결장이 내려졌다. 또한, 다요 우파메카노도 지난 10일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3-4주를 결장해, 현재 뭰헨은 센터백 자원이 없는 상태이다. 

뭰헨 팬들은 투헬 감독을 비난하며, 경기력에 대해 큰 실망을 받았다. 만약 이번 겨울 이적시장때 센터백 자원을 보충하지 못할 경우 투헬의 감독과 팀의 행보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한편, 얼마 남지않은 2023 AFC 아시안컵을 출전해야되는 김민재는 리그에서 거의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오늘 경기에서 상당히 치진 모습을 보여줬다. 김민재의 이러한 모습에 국내팬들은 걱정하며, 아시안컵에서 제대로된 활약을 해줄 수 있을지 불안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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