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발롱도르 3위 음바페 2위 홀란드 1위 메시

사진=리오넬 메시 / AFP, 연합뉴스
사진=리오넬 메시 / AFP, 연합뉴스

[문화뉴스 이하온 기자]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가 생애 여덟 번째 발롱도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리오넬 메시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메시는 2위 엔링 홀란드(맨 시티)  3위 킬리안 음바페(PSG) 치열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발롱도르 수상을 차지했다.

사진=발롱도르 SNS
사진=발롱도르 SNS

메시는 작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마라도나에 이어 36년만에 우승을 차지하고,  월드겁에서 최고의 활약으로 최초 2회 골든볼을 수상하는 역사를 남겼다.  그리고 새로 이적한 미국 MLS  '인턴 마이애미CF' 리그 꼴찌 팀을 리그컵을 우승시키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또한 , 2위 혼라드(맨 시티)는 구단의 첫 트레블(리그, 챔스, 축구협회컵 우승) 달성하며 발롱도르 수상에 유력한 후보였지만, 아쉽게도 꿈을 이뤄낼 수는 없었다.

역시 3위 음바페(PSG)도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득점왕, 리그 우승을 수상을 하며 축구계의 역사를 썼지만 메시만큼의 드라마는 없었다.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2007년부터 2023년까지 약 16년 동안 리오넬 메시 는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고 자신이 따낼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따내며 축구 GOAT에 등극했다. 이후 화려하게 8번째 발롱도르로 방점을 찍으며 직접 자신의 시대를 최정상에서 마무리했다. 

사진=김민재 / 연합뉴스
사진=김민재 / 연합뉴스

한편, 이번 발롱도르 순위에서 30인 후보에 올랐던 대한민국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 22위를 기록했다.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수비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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