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사랑의 불시착: 라이브 인 서울' 개봉

사진= '사랑의 불시착: 라이브 인 서울' 포스터
사진= '사랑의 불시착: 라이브 인 서울' 포스터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이 극장에서 상영된다.

6일 종합 콘텐츠 그룹 위지윅스튜디오의 공연 부문 관계사 위즈온센 측은 "오는 11월 30일 뮤지컬 필름 '사랑의 불시착: 라이브 인 서울'을 개봉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특급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지난 2019년 tvN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됐다. 리정혁 역 민우혁, 이규형, 이장우, 윤세리 역 임혜영, 김려원, 나하나, 구승준 역 테이, 이이경, 한승윤, 서단 역 송주희, 김이후, 연정 등이 출연했다.

이번 '사랑의 불시착: 라이브 인 서울'은 김려원, 이규형, 한승윤, 송주희, 윤사봉, 허규가 출연한다. 19개의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앵글과 편집 기술 등을 통해 뮤지컬과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 라이브 인 서울'은 오는 11월 12일 네이버 TV 채널 위즈온센에서 '가장 사적인 시사회 – 사랑의 불시착: 라이브 인 서울'로 선공개 되며, 오는 11월 30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또한 공동제작사인 A2Z엔터테인먼트, T2N미디어와 위즈온센은 내년 1월부터 일본 후지TV를 통해 '사랑의 불시착: 라이브 인 서울'을 일본에 유통하는 등 원작 IP를 활용한 부가가치 사업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뉴스 / 장민수 기자 jm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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