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2학기 11월 개강반 신·편입생 모집 중

사진 =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 제공
사진 =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 제공

[문화뉴스 윤동근] 원격미래교육원을 통해 온라인수업을 듣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 학점은행제에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직장인, 주부들이 지원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사이버대 대비 단기간 학위 취득을 할 수 있으며, 현재 2023학년도 2학기 11월 개강반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11월 개강하는 과정은 경영학, 심리학, 교양과목 등이며, 경영학사와 심리학사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사학위 취득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의 학습설계 지원과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 등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모바일(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학습할 수 있으며,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수료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직장인, 주부 등이 대학 등록금보다 저렴한 교육비와 자격증 취득 시 2년 정도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전국에 거주하는 성인들이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리학사 과정에서는 심리학 필수과목인 발달심리, 사회심리학, 상담심리학, 성격심리학, 인지심리학, 그 외 전공선택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경영학은 기업이나 조직에서 필요한 마케팅, 회계, 재무관리 등 분야를 아우르는 학문으로 업무 역량 강화와 효과적인 팀워크를 만들어 나가는데 필요하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 재학 중인 직장인 임모씨(30)는 “원격미래교육원에서는 나의 일정에 맞춰 학업에 참여해 편리하게 수업에 임하고 어디서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 시 학사학위 취득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학생들은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일반대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대학원 진학, 대학 학사편입 등 자격요건이 주어진다.

입학생들은 재학 중 중앙대학교 학교 도서관, 교내 편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중앙대 부설 병원도 할인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으며 2024년부터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이 가능하다.

11월 개강반 신입생 모집에 대한 안내는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윤동근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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