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인천 티켓 22일 오후 4시 오픈

AKMU, 전국투어 10개 도시 17회 확정…순천·인천도 추가/YG엔터테인먼트 제공
AKMU, 전국투어 10개 도시 17회 확정…순천·인천도 추가/YG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허어진 기자] 그룹 AKMU(악뮤)가 전국투어 규모를 확대하고, 순천과 인천에도 공연을 추가로 개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AKMU 2023~2024 CONCERT TOUR 'AKMUTOPIA'"의 순천·인천 공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KMU는 오는 1월 1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 1월 27·2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총 17회 공연을 진행한다. 기존에 발표된 서울, 부산, 광주, 고양, 대구, 창원, 수원, 대전 등 8개 도시 공연과 함께 총 10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YG 측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국투어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 더 많은 지역에서 팬들과 교감할 수 있어 기쁘다. 아티스트와 스태프 모두 연말·연초 최고의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인천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4시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YG 공식 홈페이지 및 위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KMU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전국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어 시아제한석까지 추가로 오픈 하기도 했으며, 이들의 폭넓은 음악세계를 반영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풍성한 밴드 사운드 연출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AKMU는 최근 발매한 네 번째 싱글 'Love Lee'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26회 이상의 '퍼펙트 올킬'을 기록하며 멜론 차트 올해 최장 기간 1위 기록을 경신하며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문화뉴스 / 허어진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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