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4회 우승으로 e스포츠 종주국 위상 재확인
이상혁 등 T1 선수단, 국민과 세계에 감동 선사
이상혁, 최우제, 문현준, 이민형, 류민석 다섯 명의 선수가 하나가 된 모습

사진=T1, 7년 만에 롤드컵 우승…尹 대통령 축하/ 출처 윤석열 대통령 공식 페이스북 
사진=T1, 7년 만에 롤드컵 우승…尹 대통령 축하/ 출처 윤석열 대통령 공식 페이스북 

[문화뉴스 김현석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0일(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프로게임 선수단 T1의 롤드컵 우승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T1 선수단 여러분, 7년 만에 롤드컵 우승이자, 네 번째 롤드컵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며 "e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네 개의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우리나라의 명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렸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혁, 최우제, 문현준, 이민형, 류민석 다섯 명의 선수가 하나가 된 모습은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주었습니다"라며 "앞으로 정부는 게임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T1은 지난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에서 중국 리그의 웨이보게이밍(WBG)을 3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SK T1이 2013년, 2015, 2016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이번 우승으로 SK T1은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또한, 한국 e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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