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준비는 선택 아닌 필수다.

이미 우리 앞에 바짝 다가온 '백세 시대'에 나침반 역할을 해줄 책이 나왔다.생명공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 100세 시대는 갈수록 현실화되고 있다. 더구나 초저출산시대와 더불어 초고령화시대를 맞이한 지금 100세 시대 준비는 선택 아닌 필수다.

​은퇴와 노후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20회에 걸쳐 방송된 '백세시대를 준비하라' 특집 이슈토크 프로그램(LG헬로비전 지역채널)은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인구전문가, 의사, 변호사, 연금전문가, 부동산전문가 그리고 보디빌더와 필라테스 지도자, 산악인 등 14명이 출연해 은퇴 설계에 관해 귀중한 조언을 해주었다.

​이 책은 그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담아낸 것이다. 저자는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LG헬로비전 윤경민 보도국장. 그동안 연재해온 칼럼을 다듬어 책으로 엮어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관련 이미지 30여 장을 만들어 책에 삽입했다. 책 표지 제작도 AI를 활용했다.

​윤경민 국장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방송에 출연해 이야기한 귀중한 정보가 일부 시청자들에게만 전달되는 것이 아까워 책으로 엮어내게 됐다"며 "은퇴를 준비하는 많은 중년층과 이미 은퇴하신 실버세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백세시대 길라잡이'는 치매예방법과 건강하게 장수하는 법에서부터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재무설계법과 죽음을 준비하는 방법, 부부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인생 후반부 항해를 위한 나침반 역할을 수행한다.    

​'백세시대'는 결코 먼 시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우리 코 앞에 다가온 우리의 이야기다. 행복한 노후는 준비된 사람만이 성취할 수 있다. 저자는 "백세시대를 재앙이 아닌 축복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기 위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문화뉴스 / 남궁은 fabre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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