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6억, 부산 46억 돌파...통합 300억 원 달성
12월 31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
내년 1월 13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내 빅탑 개막

사진=태양의서커스 '루치아' 공연 장면 / 마스트인터내셔널 제공
사진=태양의서커스 '루치아' 공연 장면 / 마스트인터내셔널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세계적 아트서커스 그룹 태양의서커스의 '루치아(LUZIA)' 서울과 부산 공연 매출액 300억 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7일 태양의서커스 측은 "서울 공연과 내년 1월13일부터 진행되는 부산 공연의 매출이 300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태양의서커스 측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을 기점으로 서울 공연은 약 16만장 판매로 매출 256억, 부산 공연은 약 3만장 판매로 46억 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통합 300억 매출 기록을 세웠다. 국내 공연 역사상 최단기, 최대 매출이다.

태양의서커스는 지난 2007년 '퀴담'을 시작으로 2008년 '알레그리아', 2011년 '바레카이', 2013년 '마이클잭슨 임모털 월드투어', 2015년 '퀴담', 2018년 '쿠자', 2022년 '뉴 알레그리아'를 통해 국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사진=태양의서커스 '루치아' 공연 장면 / 문화뉴스DB
사진=태양의서커스 '루치아' 공연 장면 / 문화뉴스DB

이번 '루치아' 공연 역시 개막 전부터 사전 매출액 15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일찍부터 인기를 얻었다.

300억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특별 할인 및 추가 12월 28일 오후 3시 공연 일정을 추가 오픈했다.

한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루치아'는 투어 공연 최초로 ‘물’을 도입해 더욱 드라마틱하고 환상적인 예술의 경지를 선보이는 작품이다. 멕시코의 자연, 문화, 신화를 테마로 담아낸 아름답고 화려한 미장센과 고난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되며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4일까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내 빅탑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문화뉴스 / 장민수 기자 jm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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