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주형준 기자] 콘텐츠컨설팅펌 및 영상프로덕션 '콘민'을 운영하는 (주)콘텐츠민주주의(대표 김도연)가 독특한 문화융합공연인 '개마고윈' 연말파티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20일(수) 오후 6시 50분부터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합정 프리즘홀에서 열리는 이번 개마고윈 파티의 뜻은 개그, 마술, 메탈 밴드 '고스트윈드'를 줄인 말이다.

이번 개마고윈 공연은 KBS 공채 28기 개그맨 윤한민이 출연해 스탠딩 코미디를, 마술사 최진수가 화려한 마술 퍼포먼스를 주고받으며 선보일 예정이다. 또 2부 공연으로는 퓨전 국악 메탈 밴드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밴드 고스트윈드가 강렬한 사운드로 파티의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예매는 콘텐츠민주주의 카카오톡 채널에서 가능하다. 사전예매 시 2만 5천 원, 현장구매 시 3만 원에 입장할 수 있다. 모든 입장객에게는 프리 드링크 1잔이 제공된다.

콘텐츠민주주의 김도연 대표는 "이번 공연은 앞으로 콘민이 솔루션으로 개발할 다양한 형태의 오리지널 콘텐츠 중 오프라인 공연 형태의 프로토 타입이기도 하다."며 "반갑게도 개그콘서트가 부활했지만 여전히 시류에 밀려 방송에서 사라진 양질의 콘텐츠들의 빈 자리가 크고 이에 따라 시청자들의 선택권이 오히려 좁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의 작은 시도가 콘텐츠 다양성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콘민은 과거 메탈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호화 공연 무대 제공 및 뮤직비디오 제작 프로젝트 ‘콘민 M/V Fest’, 그리고 무명 배우들이 스스로 자신 있는 연기를 포트폴리오 형태로 만들어 제작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돕는 ‘포트폴리오 민주주의 프로젝트’, 그리고 예비 방송인들의 뉴스 리딩 포트폴리오를 쌓도록 돕기 위한 ‘뉴스리딩24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콘텐츠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 오고 있다. 

한편, 콘민은 '모두를 위한 콘텐츠 솔루션'을 슬로건으로 뉴미디어 시대에 최적화된 콘텐츠 혹은 이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솔루션 등을 개발하여 기업, 기관, 개인 등에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사)한국콘텐츠컨설팅협회와 함께 국내 최초로 한국직업사전에도 등재된 '콘텐츠컨설턴트'의 가치 전파에 힘쓰면서,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기업 콘텐츠마케팅 B2B 교육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동 협회와 함께 '유해콘텐츠검증 연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