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19시 30분 광진어린이공연장
특별게스트 한정림 음악감독, 강신일, 김선영, 김환희 배우

사진 = 한정림의 피아노 콘서트 'Like Home' 포스터 / 광진문화재단 제공
사진 = 한정림의 피아노 콘서트 'Like Home' 포스터 / 광진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배유진 기자]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이 음악을 통해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는 작은 공연 'Like, Home'을 개최한다.

오는 18일 19시 30분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한정림의 피아노 콘서트 'Like, Home'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한정림이 피아노 선율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또한 이번 'Like, Home' 공연에는 명성황후, 캣츠, 영웅 등 국내 대표 뮤지컬 음악감독을 담당한 한정림 외에도 스크린과 뮤지컬 무대를 종횡무진 활약하는 강신일, 김선영, 김환희 배우가 특별 게스트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더불어 이번 공연은 수익금의 일부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하는 기부 콘서트로 소아암 환우 가족들을 관객으로 초청해 음악을 매개로 모두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2023년 광진문화재단의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기부도 할 수 있는 피아노 콘서트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정림의 음악일기’라는 타이틀로 17년째 관객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한정림 음악감독의 무대로 관객 모두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듬뿍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11월 출범한 (재)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 및 광진어린이공연장을 기반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 사업과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연계하며, 생산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문화뉴스 / 배유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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