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7시 30분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

감각적인 음악세계로의 초대...바이올리니스트 이석중 리사이틀/영음예술기획 제공
감각적인 음악세계로의 초대...바이올리니스트 이석중 리사이틀/영음예술기획 제공

[문화뉴스 허어진 기자] 감각적인 연주력과 뛰어난 음악성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석중의 독주회가 오는 2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비에니아프스키의'Légende, Op. 17, 브람스의 Violin Sonata No. 2 in A major, Op. 100, 아만다 뢴트겐-마이어의 바이올린 소나타,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연주될 예정이다.

이석중은 어릴 적부터 미국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시작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예일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 케네디센터, 모스크바 라흐마니노프홀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연주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 리더, 유토피안 클래식 앙상블 음악감독, 서울튜티앙상블 악장, MEG 앙상블 악장, TIMF 앙상블 정단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진우와 함께하는 이번 독주회는 이석중의 뛰어난 연주력과 음악성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 티켓은 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화뉴스 / 허어진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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