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팝소프라노 윤나리·엘페라, 피아니스트 송영민·베이스 구본수·성해린·소프라노 권은주 등 출연

성동문화재단, 구민 위한 송년 음악회 '수고했어, 올해도!' 개최/성동문화재단 제공
성동문화재단, 구민 위한 송년 음악회 '수고했어, 올해도!' 개최/성동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허어진 기자]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송년 공연 '수고했어, 올해도!'가 12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소월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송년 공연은 지난 해 동안 성동문화재단에서 기획하고 제작한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고 사랑하는 구민을 위한 특별한 자리로, 실내악 타악기,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채롭고 품격 있는 음악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12월 29일에는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참여하며, 그들은 독특하고 신비로운 타악기의 매력을 들려주는 시간을 선사한다.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부터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특별한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팝소프라노 윤나리와 엘페라는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와 오페라 투란도트의 ‘Nessun dorma’ 등으로 아름다운 송년의 밤을 준비한다.

12월 30일에는 피아니스트 송영민, 베이스 구본수, 실력파 피아니스트 성해린, 소프라노 권은주가 함께하여 송년 콘서트를 펼친다. 이들은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고 노래하여 2023년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연말연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던 우리의 한 해를 뒤돌아보며 송구영신의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문화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따스한 힐링의 시간을 소월아트홀에서 만나보시길 기대한다”라며, “내년에도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기획공연을 통해 구민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소월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2월 29일은 오후 7시 30분부터, 12월 30일은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문의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허어진 기자 press@mnh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