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11회 20일 밤 9시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 20일 밤 9시 첫방송

사진=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공
사진=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공

[문화뉴스 허어진 기자] 수목드라마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와 첫 방송을 앞둔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의 지난 회차 시청률, 줄거리,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 10회 시청률 1.9%를 기록했다. 

지난 10회에서는 서서히 한해나(박규영)와 진서원(차은우)에게 칼날을 드러내는 이보겸(이현우)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들을 둘러싼 악연이 밝혀졌다. 또한 4백여 년 전, 해나 집안에 저주가 내려진 이유가 무엇인지 드러나기 시작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오늘 방송되는 11회에서는 진서원과 한해나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알콩달콩한 사내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보겸은 서원과 해나가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며 분노하며 악행을 저지르고, 서원과 해나는 보겸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함께 싸우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보겸은 점점 더 강력해져 두 사람의 사랑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한다.

한편,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11회는 20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 제공
사진=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 제공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모범가족’ ‘추리의 여왕’ ‘슈츠’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김진우 감독과 참신한 필력의 원유정 작가가 만나 ‘씨름’을 소재로 한 색다른 청춘 성장 로맨스를 선보인다.

사람 냄새 폴폴 나는 씨름 도시 ‘거산’을 배경으로 모래판 위에 꽃을 피우려고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유쾌한 설렘과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장동윤은 거산군청 씨름단 소속 태백급 선수 김백두 역을 맡아 파격 변신한다. 은퇴 위기에서 오유경과 재회하며 씨름 인생에 전환점을 맞는 인물. 거산군청 씨름단 관리팀장으로 거산에 내려온 야무진 청춘 오유경 역은 이주명이 맡아 활약한다. 

그 외 윤종석, 김보라, 이재준, 이주승, 최무성, 장영남, 우현, 황석정, 장희정, 안창환, 서정연 등이 함께한다.

총 12부작인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문화뉴스 / 허어진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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