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문화재단, 지역 사회와 이공계 대학 활성화에 기여
장세욱 이사장 “송원장학제도 지원 범위 확대 방안 지속 검토"

사진=동국제강그룹 제공 / 동국제강그룹 송원문화재단, 제21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사진=동국제강그룹 제공 / 동국제강그룹 송원문화재단, 제21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문화뉴스 김예품 기자] 동국제강그룹 산하 공익 재단 송원문화재단이 ‘제21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진행된 수여식에서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회사를 소개하며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각 층 사무실을 함께 돌아봤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 동국씨엠 사업장이 위치한 경상, 충청, 인천권 소재 9개 대학에서 장학생 총 14명을 선발했다. 장학생은 신소재, 기계, 전기, 환경, 안전 등 전공 분야 대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장학금 규모는 총 약 1억원이다. 선발된 송원장학생은 4학기 연속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 동국홀딩스, 동국제강, 동국씨엠 대졸공채 및 주니어 사원 입사 지원 시 우대한다.

장 이사장은 “장학생 선발 검토 대상 학과 범위를 지속 넓혀가고 있다”며 “장학금 전달에 국한하지 않고 공장 견학과 어학 학습비 지원 등 장학생과 인연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검토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이 1996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송원문화재단은 지역 사회와 이공계 대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4년부터 사업장 인근 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장학생 총 433명에게 37억여원을 전했다.

문화뉴스 / 김예품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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