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학용 의원/ 연합뉴스
사진=김학용 의원/ 연합뉴스

 

[문화뉴스 주진노] 지난 10월 23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학용 의원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에 포함된 방류수 처리 계획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방류수 안전성 검증을 위한 연구조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안성시, 경기도, SK하이닉스 간의 상생협약에 따라 방류수를 고삼호수로 배출하기로 한 결정은 방류수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김학용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지적하며, 고삼호수와 안성 지역의 토양 및 생태계, 농산물에 미칠 영향을 철저히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연구조사는 고삼호수의 수온과 토양에 미치는 영향, 주변 농산물 및 친환경농업 인증에 대한 영향, 집중호우 시 재해 위험 등을 포함한다. 계절 변화에 따른 환경적 영향도 충분히 검토될 예정이며, 1년간의 연구기간이 설정되었다.

김학용 의원의 주장은 이번 연구조사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요소가 되었으며, 이 연구는 방류수의 안전성을 확립하고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기관 선정 후 곧바로 조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 주진노 evelev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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