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103 대 247로 류원정에게 패배
10화 오는 30일 9시 10분 방영

“지금까지 본 조정민의 최고의 무대였다”... 조정민, ‘애모’로 ‘현역가왕’ 준결승 1라운드 무대 장식/사진=루체엔터테인먼트 제공
“지금까지 본 조정민의 최고의 무대였다”... 조정민, ‘애모’로 ‘현역가왕’ 준결승 1라운드 무대 장식/사진=루체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허어진 기자] 매주 화요일 밤 방송되는 국가대표 TOP7 선발전 MBN ‘현역가왕’ 9회에서는 드디어 대망의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1라운드 1대1 라이벌전으로 시작된 이번 준결승에서는 같은 장르를 고른 현역가수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그동안 고급진 섹시 트롯의 대표주자였던 가수 조정민은 새로운 헤어스타일과 깔끔한 화이트 정장으로 변신했다. '클래식 트롯’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조정민은 같은 ‘발라드 트롯’ 장르를 선택한 가수 류원정과 맞붙었다.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주무기인 조정민은 김수희의 ‘애모’를 선곡했다.

차분한 인트로를 지나 조정민의 보컬은 곡의 후반부로 향할수록 폭발력이 더해져 듣는 이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곡의 클라이막스를 지나 무반주에 이어진 조정민의 솔로 보컬은 단연 이 곡의 하이라이트였다.

관중을 압도한 조정민의 무대에 마스터들과 동료 현역가수들은 “지금까지 본 조정민의 최고의 무대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14명의 현역가수 중 10명만이 결승전에 진출하는 이번 준결승 1라운드에서 조정민은 총점 103 대 247로 패배하고 말았다.

910점이 걸린 2라운드에서 조정민이 어떤 무대를 선보여 위기를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현역가왕’ 준결승 2라운드는 오는 1월 30일 방송된다.

문화뉴스 / 허어진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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