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선거구 출마
충청메가시티 배후지역으로 동남4군 발전 추진

김성회, 국회의원 출마선언…"지역 발전 위해 힘있는 후보 필요"/김성회 예비후보 제공
김성회, 국회의원 출마선언…"지역 발전 위해 힘있는 후보 필요"/김성회 예비후보 제공

[문화뉴스 허어진 기자] 김성회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오늘(31일) 오후 1시 30분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을 한다.

김성회 예비후보는 "더 이상 국회의원 뱃지가 개인 축재의 수단, 국회의사당이 개인 비즈니스의 공간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하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했다면, 그동안 벌어들인 돈 다 내놓으라고 요구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김성회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발목잡기 달인에 맞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지키고, 제 고향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을 대한민국 1위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며 "몸바쳐 윤석열 정부를 세웠고, 이제 몸바쳐 윤석열 정부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정치혁신·세대교체의 길을 걷겠다고 말하며 권력과 돈은 함께 갈 수 없다고 강조하며, "고인물, 이권카르텔을 혁파해야 우리 고향이 번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후보는 충청메가시티의 배후지역으로 동남4군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정 지역 중심의 발전이 아니라, 동남4군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 발전을 추구하겠다는 계획이다. 

보은군은 세계청년불교도대회 유치를 추진하고 템플스테이 및 워크스테이 시설을 확대해 거주 인구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옥천군은 물류단지를 현대화 및 확장하고 청주공항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내륙물류 중심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동군은 일라이트 광물 산업을 활성화할 뿐 아니라 국내 최고 힐링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며 괴산군은 말산업을 개발·활성화하고, 트레킹·라이딩 코스 및 계곡관광지 연계로 발전 시킬 계획이라고 김 후보는 밝혔다.

김성회 예비후보는 "정치혁신, 세대교체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하며 "우리 고향이 더 잘살기 위해서는 대통령과 가까운 힘있는 후보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충청의 발전과 동남4군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화뉴스 / 허어진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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