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공연 제작사 원더 매직은 국내 3대 일루셔니스트 최형배 마술사의 2024년 신작 <MAGIC MOON>을 무대에 올렸다.
최형배 마술사는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 국내 최초 마술 서바이벌에 우승한 마술사로, 현재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한 화려한 마술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MAGIC MOON>은 혼자서 빛날 수 없는 달의 모습을 우리에게 비유하여, 우리도 누군가와 함께 하기에 빛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마술로 풀어낸 공연이다. 마치 달빛 아래에 있는 듯한 화려한 조명과 신비로운 분위기의 음악 연출은 극의 요소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관객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인다.
화려한 마술 속에 본인의 이야기를 담아서 힘들었던 시기를 함께 공유하며 극복할 수 있었던 이야기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진솔하고 솔직한 최형배 마술사의 소통 마술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최형배 마술사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자 마음 한편에 있던 꿈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갑자기 눈물이 글썽였고, 앞으로 나도 누군가를 빛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라고 리뷰를 남겼다.
일루션 매직 퍼포먼스의 화려함과 감성적인 소통 마술의 따뜻함이 공존하며 최형배 마술사의 다채로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공연 <MAGIC MOON>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퍼포먼스를 통해 다양한 관객층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 등 각종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4년 1월 대구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시작된 전국투어 공연은 2월 초 인천남동소래아트홀에서의 공연이 진행되었고 앞으로 2월 24일-25일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 3월1일-2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3월30일-31일 창원3.15아트센터, 4월5일-7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5월4일-5일 용산아트홀에서 진행되며 하반기 또한 다양한 지역을 찾아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형배 마술사는 “이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자존감을 높여주고 꿈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