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지난 29일 TV조선 '미스트롯3'의 11회 방송에서는 톱 7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17.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11주 연속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시청률은 19.2%까지 치솟았다.

결승 진출자로는 정서주, 나영,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다양한 신곡 미션을 수행하며 마스터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서주는 '미미진진진'이라는 타이틀로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동안 진선미를 놓치지 않은 첫 참가자가 되며 최종 1위로 결승전에 올랐다.

빈예서는 이날 컨디션 난조로 8위에 머물렀으며, 불사조 윤서령은 격한 고음으로 인해 호흡이 거칠게 들린다는 지적을 받으며 최종 10위를 기록했다.

대국민 응원투표에서는 배아현이 1위를 차지했으며, 빈예서, 정서주, 오유진, 미스김, 김소연, 윤서령이 TOP7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 결승전에서는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가 특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미자는 "트로트 가수는 어떤 장르든 다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니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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