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만에 최고 시청률 7.2% 기록, 김남주의 절절한 모성애와 차은우의 미스터리한 캐릭터가 시너지를 발휘하며 금토드라마의 새 장 열어.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MBC의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가 방영 2회 만에 최고 시청률 7.2%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으로 전국 및 수도권에서 각각 6.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회 대비 0.8%p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원더풀 월드'는 본격적인 수직 상승의 시작과 함께 강력한 금토드라마로서의 입지를 다시 만드는 듯 하다.

드라마는 은수현(김남주 분)이 아들을 죽인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고, 그로 인해 겪는 감정의 굴곡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권선율(차은우 분)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남주X차은우 ‘원더풀 월드’ 첫방송...몇부작, 원작, 등장인물, 관전포인트 정리 / MBC 제공
김남주X차은우 ‘원더풀 월드’ 첫방송...몇부작, 원작, 등장인물, 관전포인트 정리 / MBC 제공

 

이 드라마는 김남주와 차은우의 연기 변신과 두 사람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새로운 장르의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를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김남주의 리얼한 연기와 차은우의 미스터리한 캐릭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김남주X차은우 ‘원더풀 월드’ 첫방송...몇부작, 원작, 등장인물, 관전포인트 정리 / MBC 제공
김남주X차은우 ‘원더풀 월드’ 첫방송...몇부작, 원작, 등장인물, 관전포인트 정리 / MBC 제공

 

'원더풀 월드'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은수현이 그날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문제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그리고 은수현과 권선율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MBC ‘원더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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