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오후 7시 30분 관악아트홀

 

우리동네 음악회 홍보 포스터
우리동네 음악회 홍보 포스터

[문화뉴스 박수연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의 '우리동네 음악회’를 관악아트홀에서 오는 3월 19일 오후 7시 30분에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

서울시향은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하여 정명훈, 오스모 벤스케와 같은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지휘 아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역임한 얍 판 츠베덴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이번 ‘우리동네 음악회’에서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하프 등 현악기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폴란드 루블린에서 개최된 바이올린 콩쿠르 ‘세르바친스키 비에니얍스키’의 수상자 보이텍 짐보프스키의 연주를 중심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 순서
프로그램 순서

프로그램은 ▲헨델 하프 협주곡 B♭장조, ▲오펜바흐 ‘자클린의 눈물’,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차이콥스크 ‘현을 위한 세라나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진근 악보전문위원의 해설을 통해 곡의 역사와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1월 세계적인 소년합창단 '빈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를 필두로 이번 서울시향 '우리동네 음악회'는 2024년 상반기 명품 클래식 시리즈의 두 번째 막을 여는 장을 마련했다.

오는 4월에는 클래식 기획공연까지 이어가며 ‘2024년 관악아트홀 상반기 명품 클래식’의 시리즈를 채워 갈 예정이다.

한편, '우리동네 음악회'는 2017년 이상 출생자를 기준으로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2월 29일(목) 15시부터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관악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문화뉴스 / 박수연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관악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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