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부친, 현재 교도소에 수감중...연락 두절
B 씨, '정동원은 이번 일에 대해 전혀 몰랐다'며 피해 없도록 부탁
정동원,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움...현재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

영화 '뉴노멀' 정동원 / 사진 = 문화뉴스 DB
영화 '뉴노멀' 정동원 / 사진 = 문화뉴스 DB

[문화뉴스 이준 기자] 가수 정동원 아버지 A 씨가 트롯 가수 B 씨와 갈등 중이다.

8일 보도된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A 씨가 B 씨와의 전속계약을 이유로 다투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계약을 체결했으나, 소통의 문제로 신뢰가 깨지면서 B 씨는 계약 파기를 원했다.

A 씨는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이다.

B 씨는 "그의 출소 일정은 모른다"고 밝히며, "그를 만나지 못해 지금 당장은 계약을 파기하기도 어렵다. 현재의 계약 관계를 마무리한 다음 좋은 소속사를 만나 마음 편하게 활동하고 싶다. 갈등 역시 원만하게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정동원은 이번 일에 대해 전혀 몰랐다."며 혹시라도 가수 정동원이 이번 일로 피해를 볼까봐 걱정된다고 전했다. 

이에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 군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정동원은 2007년 3월생이며,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5위를 차지하여 현재까지 열렬히 활동 중이다.

그는 'AI 신인 솔로 아이돌'을 콘셉트로 한 JD1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많은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기부 플랫폼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 금액 3천806만을 달성하는 등 사회에 좋은 영향을 행사하기도 했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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