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버스' 시즌2 4분기 공개
'전과자' 스핀오프 '최애티처' 4월 4일 공개

'좀비버스' 시즌2, '전과자' 스핀오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세계관 확장(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좀비버스' 시즌2, '전과자' 스핀오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세계관 확장(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신희윤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IP 유니버스를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하며 시청자 팬덤을 견고하게 구축한다.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신선한 포맷과 구성으로 글로벌 인기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고 시즌제 제작을 추진하며 세계관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첫째로,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의 시즌2 제작으로 K좀비 유니버스를 확장한다. '좀비버스'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좀비 세계에서 생존하는 콘셉트로, K좀비와 K버라이어티의 결합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좀비버스' 시즌2는 올해 4분기 공개 예정이다.

둘째로, 예능 '전과자 :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의 중고등학교 버전 스핀오프 '최애티처'를 공개한다. '전과자'에서 이창섭이 전국 대학교의 각 학과를 리뷰했다면, '최애티처'에서는 스타들이 중고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NCT 재민이 첫 출연자로 출격하는 '최애티처'는 4월 4일 유튜브로 공개된다.

셋째로, 예능 '핑계고'도 스핀오프 콘텐츠 '이달의 계원'으로 화제이다. '핑계고'가 유재석과 게스트의 자유로운 토크를 다룬다면, '이달의 계원'은 '핑계고' 게스트들이 이야기했던 자신의 근황이나 취향을 별도의 콘텐츠로 담는다.

마지막으로, '가짜사나이', '머니게임' 등으로 확고한 팬층을 구축한 3Y코퍼레이션은 음악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글로벌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의 데뷔 도전기를 담은 '최애의 아이들'은 대중의 큰 관심을 받으며 3Y코퍼레이션의 팬덤을 음악 분야로까지 넓히는 데 성공했다.

관계자는 “MZ세대 시청자들은 각자 개인의 코드에 부합하는 ‘취향 저격형’ 콘텐츠를 선호하고, 이를 일방적으로 즐기는 것이 아닌,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며 몰입하는 한층 적극적인 소비자”라며, “인기 콘텐츠 IP를 확장해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세계관을 선보임으로써, 팬들은 한층 깊게 몰입하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뉴스 / 신희윤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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