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에게 탄소중립과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 전달

포스코그룹, '기업시민경영과 ESG' 운영대학 12개로 확대 / 사진 = 포스코그룹 제공
포스코그룹, '기업시민경영과 ESG' 운영대학 12개로 확대 / 사진 = 포스코그룹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포스코그룹이 올해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을 12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한다.

포스코그룹이 국내 대학들과 협력하여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 프로그램을 올해 12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 교과목은 탄소중립,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 발전 등 현대 기업경영의 중요 이슈를 다루며, 문제 기반 학습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지난 2021년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9개 대학에서 운영되었으며, 이번 학기에는 목포대, 성신여대, 전남대가 추가되어 총 12개 학교에서 400여 명의 학생이 수강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와 그룹사의 전담 조직 실무자들을 통한 멘토링 및 특강, 학습 교재 제공 등을 통해 과목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학기 종료 시점에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 학생과 교수진, 멘토단을 초청해 발표대회를 열고 한 학기 동안 고민한 결과물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현상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는 "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학기 강의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는 등 학생들도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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