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box & Discover 2024' 행사서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 'Unbox & Discover 2024'
삼성전자 'Unbox & Discover 2024'

[문화뉴스 박진형 기자] 삼성전자가 AI TV 시대를 선언하며 2024년형 Neo QLED 및 삼성 OLED TV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론칭은 2006년부터 이어온 세계 TV 시장 1위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의지를 보여준다.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Unbox & Discover 2024'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TV와 초대형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AI 기술을 집대성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512개의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NPU를 탑재한 '3세대 AI 8K 프로세서'로 더욱 선명한 화질과 함께 명암비 강화, AI 모션 강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운드 기술에도 AI를 적용하여 대화 내용을 명료하게 전달하고, 무빙 사운드 프로를 통해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울트라 슬림 프리미엄 메탈 스탠드와 인피니트 에어 디자인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한편, 삼성 OLED는 'OLED 글레어 프리' 기술로 빛 반사를 줄여주며, 2세대 AI 4K 프로세서 탑재로 저해상도 영상도 4K급으로 업스케일링한다. 최대 144Hz의 고주사율과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인증으로 매끄러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며, 돌비 애트모스로 입체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삼성 TV 플러스는 콘텐츠 포트폴리오 확대, VOD 서비스 확장, AI 기반 맞춤형 콘텐츠 추천을 통해 더욱 새로워질 예정이다. Neo QLED와 삼성 OLED 라인업 확대를 통해 다양한 사이즈와 시리즈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98형 크리스털 UHD 추가로 초대형 TV 소비자 선택 폭을 더욱 확대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24년에도 글로벌 TV 시장의 선두를 지키며 AI 기술을 앞세운 TV 혁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뉴스 / 박진형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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