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호남 지역과 40대에서 가장 부정적으로 평가
'윤석열 민생토론회 개최'에 대해...43.6% 공감

사진 = 여론조사공정㈜ 제공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 '상승'...대구‧경북지역과 70대에서 큰 지지를 받아 
사진 = 여론조사공정㈜ 제공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 '상승'...대구‧경북지역과 70대에서 큰 지지를 받아 

[문화뉴스 이준 기자]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 42.5%가 긍정한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됐다.

14일 여론조사공정㈜에 따르면 파이앤스투데이와 더퍼블릭이 공동으로 조사를 의뢰한 지난 12일 여론조사에서 42.5%가 윤석열 대통령의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42.5%에서 24.8%는 '매우 잘하고 있다'라고 답했고, 17.7%는 '잘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55%(매우 잘못하고 있다 47.0%, 잘못하는 편이다 8.0%)를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같은 기관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긍정평가는 42.2%에서 0.3p 올랐고, 부정평가는 55.2%에서 0.2%p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지역(긍정 61.4%, 부정 36.5%)이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산‧울산‧경남(긍정 51.2%, 부정 48.2%)과 강원‧제주(긍정 49.9%, 부정 50.1%)가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부정적으로 평가한 지역은 광주‧전남‧전북(긍정 12.2%, 부정 83.0%)이며, 경기‧인천(긍정 39.5%, 부정 57.4%)과 서울(긍정 41.4%, 부정 56.9%)이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70대이상(긍정 63.9%, 부정 33.4%)이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40대(긍정 29.2%, 부정 69.3%)에서 가장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10회 이상 민생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대해서는 각각 공감 43.6%, 공감하지 않는다 49.7%, 잘 모르겠다 6.8%를 차지했다.

여론조사공정에 따르면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한 조사의 표본오차는 95%이고, ±3.1%의 신뢰수준을 가진다. 조사 방식은 휴대전화RDD100% 자동응답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전체 응답률은 4.8%이고 최종 1000명이 응답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여론조사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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