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신희윤 기자] 경희대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경희동문합창단이 제 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15년에 창단된 경희동문합창단은 음악의 즐거움과 동문 간의 화합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한국가곡부터 세계적인 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연주회는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채동선의 '그리워' 등 한국가곡으로 시작해, 마지막 무대에서는 '아름다운 나라', '가고파', '아리랑' 등 한국의 정서를 담은 합창곡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지휘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출신이자 인천시립합창단 상임단원으로 활동 중인 전지영이 맡으며, 반주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출신 피아니스트 최인주가 맡는다.

이번 연주회에는 코리아 모던 필 앙상블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경희동문합창단의 제 3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23일 오후 3시에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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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음예술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