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5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소프라노 나경혜, 5일 독창회 개최...슈만, 젬린스키 작품 선보여(사진=영음예술기획)
소프라노 나경혜, 5일 독창회 개최...슈만, 젬린스키 작품 선보여(사진=영음예술기획)

[문화뉴스 신희윤 기자] 소프라노 나경혜의 독창회가 오는 5일 열린다.

이번 공연은 슈만의 '여인의 사랑과 생애', 젬린스키의 '여섯 개의 왈츠 노래', 도니제티의 '나를 고향으로 데려다주오', 구아스타비노의 '장미와 버드나무'를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나경혜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악대학교 오페라과에서 문화예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졸업했으며, 이후 리트와 오라토리오과를 수료했다.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독창회의 반주자로는 피아니스트 랄프 하이버가 나선다. 뛰어난 테크닉의 랄프 하이버는 Erik Werba와 Dalton Baldwin에게서 곡 해석에 대한 지식을 쌓아 Norman Shetler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Joseph Haydn Privathochschule Eisenstadt의 피아노과 학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풍부한 표현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소프라노 나경혜의 독창회는 오는 4월 5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문화뉴스 / 신희윤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영음예술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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