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에 소속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를 이어간다. 주말이 지나고 오는 8일 새벽 2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이 노팅엄 포레스트(이하 노팅엄)과 붙는다. 토트넘은 지난 3일 오전 4시 15분에 런던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현재 23/24 시즌 30번의 경기를 치른 토트넘은 17승  6무 7패의 성적으로 5위에 머무르고 있다. 토트넘과 겨루게 될 노팅엄은 23/24 시즌 7승 8무 16패로 현재 17위다. 

한편, 손흥민은 15득점으로 현재 전체 순위 6위에 올랐다. 

분데스리가에서는 김민재가 활약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이 오는 6일 토요일 22시 30분에 포이트 아레나 구장에서 1FC하이덴하임1846(이하 하이덴하임)과 맞대결을 펼친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3월 31일 진행된 경기에서 도르트문트에 2-0으로 패하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한편, 뮌헨은 23/24 시즌 19승 3무 5패를 기록하며 현재 순위 2위에 올라있으며, 하이덴하임은 7승 9무 11패로 11위다. 

리그 1에서는 지난 1일 오렌지 벨로드롬 구장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2-0으로 마르세유를 꺾은 파리 생제르멩(이하 파리)이 오는 7일 일요일 새벽 4시에 파르크 데 프랭스 구장에서 클레르몽 푸트(이하 클레르몽)와 경기를 치룬다.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는 현재 18승 8무 1패로 현재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함께 경기하게 될 클레르몽은 4승 8무 15패로 순위 18위에 머물러있다. 1위와 18위가 맞붙는 경기에서 파리가 손 쉽게 이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파리는 4일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축구협회 토너먼트) 스타드 렌과의 준결승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 프랑스 슈퍼컵 우승에 이어 쿠프 드 프랑스 우승에도 가까워졌다. 리그 1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이강인과 파리가 이번 시즌 어떤 성과를 올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문화뉴스 / 김수민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AF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