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국세청 공시데이터 바탕 평가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
"미래비전 발표·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 위해 노력"

서울문화재단, 3년 연속 '스타 공익법인' 선정 / 사진 = 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문화재단, 3년 연속 '스타 공익법인' 선정 / 사진 = 서울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국내 공익 법인 1126개를 평가한 결과에서 만점을 받으며 '스타(Star) 공익 법인'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비영리 공익 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 법인의 투명성과 책무성, 재무 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평가 지표(GSK4.0)를 토대로 공시 내용을 평가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49개 공익 법인이 '스타 공익법인'에 선정됐다.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 공익법인 중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별점 3개(만점)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에는 삼일회계법인 주최 제9회 삼일투명경영대상 공공부문 상에 초대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 예술계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려면 비영리 공익 법인의 투명한 후원금 운영과 책무성, 그리고 사업 운영 전문성이 중요하다"며, "서울문화재단은 문화 예술계에서 투명한 기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해마다 기업을 통한 기부금을 10억원 이상 유치해 운용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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