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14일, DAY6 CONCERT ’Welcome to the Show’
4월 13-14일, 2024 김범수 콘서트 ‘여행, The Original’
4월 13일, 2024 김창완밴드 전국투어 ‘개구쟁이’

[문화뉴스 장진경 기자] 4월, 모든 세대에게 사랑 받는 가수들의 콘서트 소식을 소개한다.

DAY6 CONCERT ’Welcome to the Show’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 멤버 전원의 군백기를 마치고 약 3년 만에 완전체 앨범'Fourever'(포에버)를 발표한 DAY6(이하 데이식스)가 오는 12일~14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DAY6 CONCERT 'Welcome to the Show''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무대를 중심으로 좌석을 360도로 풀 개방한다.

데이식스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서 밴드로 데뷔한 최초의 아티스트이다. 이들은 멤버 전원이 보컬과 악기를 연주하고, 곡 작업도 직접 하는 실력파 밴드다.

이들의 대표곡으로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러브 미 오어 리브 미'(Love me or Leave me) 등 이고, 해당 곡들 또한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했다. JYP수장 박진영은 데이식스의 새 앨범이 발표될 때마다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들의 음악성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

멤버 원필은 이번 콘서트에 대해 “저희가 하고 싶었던 게 제일 컸어요. 멤버들 의지가 강했죠. 제가 전역함으로써 기다리는 것은 이제 끝났어요. 이제 헤어질 일이 없어서, 빨리 마이데이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어요.” 라는 말을 전하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보였다.

2024 김범수 콘서트여행, The Original’ 

사진 = 영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영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는 4월 13일과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4 김범수 콘서트 '여행, The Original'이 개최된다. 

이 콘서트는 김범수가 데뷔 25주년을 기념하여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준비한 공연이며, 부산, 대전, 전주, 광주, 대구, 수원, 창원 등 국내 8개 도시와 해외에서도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여행'은 2014년 발매된 정규 8집 'HIM (힘)' 이후 김범수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김범수의 음악적 깊이와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싱어송라이터 최유리, 선우정아, 김제형, 아티스트 이상순, 임헌일, 작곡가 피노미노츠(Phenomenotes),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에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 타이틀 및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여행'은 아티스트 김범수로 걸어온 길을 여행이라는 키워드에 함축적으로 녹여낸 곡으로, 어제가 후회되고 내일이 두렵지만 용기 내 어디로든 여행을 떠나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4 김창완밴드 전국투어개구쟁이’ - 성남

사진 = 성남아트센터 제공
사진 = 성남아트센터 제공

김창완밴드가 “우리 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로 유명한 곡인 ‘개구쟁이’를 타이틀로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그중 성남 공연을 오는 1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삼형제 밴드였던 산울림 활동을 통해 음악적 뿌리를 깊이 내린 김창완은 산울림의 음악적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모색하기 위해 '김창완밴드'를 결성하였다. 김창완밴드는 2008년에 첫 EP 'The Happiest'를 발표하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김창완밴드는 김창완의 폭넓은 예술성과 리더십 아래 세대를 넘나드는 음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한국 음악 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4 김창완밴드 전국투어 개구쟁이’ 에서는 ‘개구쟁이’, ‘아니 벌써’, ‘너의 의미’, ‘기타로 오토바이 타자’와 같은 산울림의 명곡은 물론 ‘모자와 스파게티’, ‘중2’등 김창완밴드의 곡까지 총 20여곡이 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창완밴드는 공연 포스터를 통해 “김창완밴드가 선보일 세대를 뛰어넘는 음악 본연의 힘을 이번 공연에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공연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문화뉴스 / 장진경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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