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갑문을 지키는 초대형 태극기 산파인 백경현, 진점용 당시 실,국장을 만나다.

아차산 태극기 동산은 2010년 제 65주년 광복절 전국에 '태극기의 도시 '를 선포하고 전 국민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태극기 선양운동을 시작하고 지금도 구리시는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태극기 게양대는 아차산 해발 62m 지점에 있다. 2013년 8월 15일 제 6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단일지수 국기게양대를 설치했다고 한다.

태극기 동산을 진점용 국장이 안내하고 있다.

당시 태극기 게양대 주무팀장 당시 시책팀장 (진점용 현 구리시 장애인 체육회 사무국장) 이야기를 들어봤다 

진점용( 현 쟝애인 체육회 사무국장)

태극기 높이는 75m 태극기의 가로는 18m, 세로는 12m 대한민국 현존하는 초대형 태극기다. 현 태극기 동산은 영빈묘가 위치한 문화제 보호관리지역이자 이씨 문중땅이었어서 허가를 내는데 힘들었다고 추억한다. 당시 관리관청 심의허가와 이씨 종중 허락을 받느라 고생했다고 한다. 다행히 태조 이성계 문중이라 나라사랑의 의미를 부여해서 허락을 득했고 임대료를 내고 현재 유지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백경현 (현 구리시장) 당시  행정자치국장
백경현 (현 구리시장) 당시  행정자치국장

여기서 궁금증 하나 지상에는 바람이 없는데도 태극기는 펄럭이는 이유가 궁금하다. 아차산 62m 태극기 높이 75m (전봇대 높이 12m 아트 20층 높이다) 합이 137m 높이도 중요 하지만 한강서 불어오는 강바람과 아차산에서 불어오는 산바람이 사시사절 주,야 초대형 태극기를 펄럭이게 하는 지형이 주요한듯 싶다. 아니면 태조 이성계의 나라사랑이 신바람을 일으키는 것일까 ? 실제 현장에 가보니 태극기를 묶은 와이어 줄이 바람에 심하게 소리를냈다. 현 구리시장(백경현)이 행정자치국장, 진점용 시책팀장 시절 계양대 설치를 위해 포항에 내려가서 직접 감리를 했고 예산은 14억 정도 들었다고 한다. 설치하는 당일 폭우가 쏟아져 설치하느라 애먹었다는 이야기 부터 관내  크고 작은 태극기 게양대 설치 애피소드를 쏟아냈다.

진점용 (현 장애인 체육회 사무국장) 당시 담당팀장
진점용 (현 장애인 체육회 사무국장) 당시 담당팀장

보수.진보 진영의 논리에 따라 태극기는 의문의 일패를 당하기 일 수이고 태극기 정체성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고종 13(1876년) 운양호 사건이 후 처음 국기의 필요성을 논한 후 1949년 문교부에 심의위원회를 설치, 음양과 사괘의 배치안을 결정, 오늘에 이르렀다.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는 유지 홍보 예산도 만만치 않게 소요되서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예전 국기 게양 시간과 하강 시간은 누구나 그 자리서 국기를 바라보며 가슴에 손을 올리던 시절이 있었다. 국기에 대한경례(국기에대한맹세) 역시 아직도 크고 작은 행사 서두에 예를 다한다. 

태극기 동산에서 바라본 마을전경 . 사진  남궁은
태극기 동산에서 바라본 마을전경 . 사진  남궁은

태극기는 나라를 대표하는 우리의 심볼이자 대한민국이다. 인구 18만의 도시 구리시 (백경현 시장) 경기 서울을 통과하는 갑문을 지키는 태극기를 지자체를 지킨다는 것은 박수쳐줄 일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태극기도시' 예산이 낭비가 심하다는 지적에 앞으로 "인위적으로 태극기 배너 현수막을 설치하는 것을 지양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태극기 선양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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