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저녁 7시 40분, JTBC

사진 = JTBC '뭉쳐야찬다3' / JTBC 제공.
사진 = JTBC '뭉쳐야찬다3' / JTBC 제공.

[문화뉴스 김수민 기자]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클린스만 경질 사태'의 내막이 공개된다.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과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유일한 현지 해설 위원으로 활약한 박주호가 출연한다. 독일 명문 구단인 마인츠와 도르트문트을 거치며 분데스리가에서 약 5년간 선수 생활을 한 박주호가 독일 A매치를 2주 앞둔 어쩌다벤져스를 위해 일일 내셔널 코치로 찾아온 것이다.

박주호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클린스만호'의 내막에 대해 낱낱이 공개한다. 박주호는 카타르 현지에서 진행된 클린스만 감독과의 1시간가량의 인터뷰에 대해 전했는데, "클린스만 감독은 좋게 얘기하면 자유롭고, 나쁘게 얘기하면 방임적"이라며, "우리 선수들도 불안해할 정도였다"라고 현장에서 느꼈던 클린스만호의 문제점을 거침없이 폭로한다. 

이어 긴박했던 클린스만 경질 사태에 대한 속사정과 국가대표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한국 축구를 향한 냉철한 시선과 의견을 털어놓는다. 국대 선배 안정환과 김남일은 물론 어쩌다벤져스 역시 박주호의 거침없는 폭로전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한편, 박주호는 청소년 국가대표 시절 대선배인 안정환이 치료실에 누워서 자신의 인사를 받았던 것이 첫 만남이라고 밝힌다. 이에 안정환은 '치료실 붙박이'로 지낼 수밖에 없었던 국가대표 선수의 비애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 박주호가 직접 밝힌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클린스만호 경질 사태 비하인드 스토리는 14일 저녁 7시 40분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김수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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