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미치광이 화가가 아닌 인간 '고흐'의 이야기.
시인이자, 철학가이자, 고뇌하는 예술가였던 빈센트 반 고흐. 그리고 그가 화가로 살았던 10년 동안 한결같이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 테오 반 고흐. 두 형제가 주고받은 700여 통의 편지가 100여 년이 흐른 지금, 입체감 넘치는 무대 위에서 새롭게 펼쳐진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통해서다.
10일 오후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진행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프레스콜 현장을 문화스케치로 담아봤다. 프레스콜엔 '빈센트 반 고흐' 역의 김경수, 김보강, 조형균, '테오 반 고흐' 역의 김태훈, 서승원, 박유덕이 참석했다.